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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준비 서류 & 꿀팁 완벽 정리
해외에서 일정 기간 머무르거나 유학·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한다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는 바로 은행 계좌 개설입니다.
현지 계좌가 없으면 월세 납부, 아르바이트 급여 수령, 온라인 결제 등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나라별로 필요한 서류나 절차가 달라, 준비 없이 가면 계좌 개설 실패라는 난관을 겪기도 하죠.
이번 글에서는 일본, 미국, 태국을 중심으로 계좌 개설에 필요한 서류와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1. 일본 은행 계좌 🇯🇵
필요 서류
- 여권(Passport)
- 재류카드(외국인 등록증, 在留カード)
- 일본 주소 증명 (주민표, 전기·가스 요금 영수증 등)
특징
- 미즈호은행, 미쓰이스미토모, 유초은행 등이 대표적.
- 유학생·워홀러도 주소와 재류카드만 있으면 비교적 쉽게 개설 가능.
여행자 실수 사례
- 단기 체류(관광 비자) 신분으로는 계좌 개설이 불가능.
- 일부는 ATM만 이용 가능한 ‘예금 통장’만 발급받고 체크카드가 안 나오는 경우도 있음.
꿀팁
- 일본은 은행마다 외국인 심사 기준이 달라 유초은행(우체국 계좌)이 가장 개설이 쉬움.
- 급여를 받을 예정이라면 은행에 소득 목적을 미리 설명하는 것이 유리.
2. 미국 은행 계좌 🇺🇸
필요 서류
- 여권
- I-20(학생 비자일 경우) 또는 워크비자
- 미국 내 주소 증명 (기숙사 주소, 렌트 계약서 등)
- 사회보장번호(SSN) 또는 ITIN (없어도 일부 은행은 개설 가능)
특징
- 체이스(Chase),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Wells Fargo) 등이 대표적.
- 은행별로 “학생 전용 계좌”가 있어 수수료 면제 혜택 제공.
여행자 실수 사례
- SSN이 없으면 개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권 + 비자 + 주소 증명만으로 개설 가능한 은행도 있음.
- 월 유지 수수료(10~15달러)를 간과하고 개설했다가 돈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음.
꿀팁
- **학생 계좌(Student Account)**는 유지 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음 → 반드시 요청하기.
- 미국은 수표 문화가 남아 있어 계좌 개설 시 체크북 무료 제공 여부도 확인해야 함.
3. 태국 은행 계좌 🇹🇭
필요 서류
- 여권
- 태국 입국 비자 (관광 비자도 일부 은행에서 허용)
- 태국 주소 증명 (호텔 확인서·콘도 임대 계약서 등)
특징
- 방콕은행(Bangkok Bank), 카시콘은행(Kasikorn), SCB(시암상업은행) 등이 대표적.
- 태국은 외국인에게 계좌 개설이 비교적 쉬운 편.
여행자 실수 사례
- 일부 지점에서는 외국인에게 계좌 개설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어, 괜히 헛걸음을 하게 됨.
- 영문 이름 철자를 여권과 다르게 작성해 카드·온라인 뱅킹에서 문제가 생기는 사례도 있음.
꿀팁
- 방콕은행 실롬 본점은 외국인 계좌 개설이 잘 되는 곳으로 유명.
- 태국에서는 모바일 뱅킹이 발달해 있어, 계좌 개설 후 앱 등록은 필수.
4. 해외 계좌 개설 공통 꿀팁 ✨
- 언제나 여권 원본 지참 (사본 불가).
- 현지 주소가 없으면 호텔 예약 확인서도 일부 은행에서 인정.
- 영어가 불편하다면, 현지인 친구와 동행하면 심사 과정이 훨씬 수월.
- 계좌 개설 후에는 인터넷 뱅킹/모바일 앱 등록까지 마쳐야 실제 사용 가능.
📌 준비된 사람만이 계좌 개설 성공
- 일본: 재류카드·주소 증명 필수, 유초은행이 가장 무난.
- 미국: SSN 없어도 가능, 반드시 학생 계좌 혜택 확인.
- 태국: 은행·지점마다 기준 차이 크므로 방콕은행 본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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