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생활 & 글로벌 라이프 가이드
해외 교통카드 완벽 가이드
dragon-totoro
2025. 9. 20. 10:48
일본·홍콩·영국 비교 & 여행자 대중교통 꿀팁
🚇 왜 해외 교통카드를 알아야 할까?
여행의 시작과 끝은 이동입니다. 낯선 도시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마다 현금을 계산한다면 번거롭고, 잘못하면 바가지 요금을 낼 수도 있습니다. 이때 현지 교통카드는 여행자를 구원해 주는 필수 아이템이죠.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세 나라, 일본·홍콩·영국의 교통카드를 비교하고, 여행자가 반드시 알아두면 좋은 대중교통 꿀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일본 – 스이카(Suica) & 파스모(PASMO)
특징
- 구입 장소: JR역 자동 발매기, 공항, 편의점
- 보증금: 카드 발급 시 500엔 보증금 필요
- 충전 방식: 역·편의점 충전 가능, 교통·편의점·자판기 모두 사용 가능
장점
- 도쿄뿐 아니라 오사카, 교토 등 전국 대부분 도시 호환
- 편의점에서 음료·도시락 구매 가능
- 교통비 자동 계산으로 잔돈 걱정 없음
여행자 사례
김 씨 가족은 도쿄에서 교토로 이동하며 스이카를 사용했는데, 열차뿐만 아니라 패밀리마트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지갑 대신 스이카만 들고 다니는 생활을 경험했습니다.
🇭🇰 홍콩 – 옥토퍼스 카드(Octopus Card)
특징
- 구입 장소: 홍콩 국제공항, 지하철 역 창구
- 보증금: 50HKD(약 8,000원)
- 충전 방식: 역·편의점·슈퍼마켓에서 충전 가능
장점
- 지하철(MTR), 버스, 페리, 트램까지 모든 대중교통 사용 가능
- 맥도날드, 세븐일레븐, 스타벅스에서도 결제 가능
- 사용 범위가 넓어 “현지인 필수 아이템”
여행자 사례
박 씨는 홍콩 여행 중, 카드 하나로 스타페리·트램·MTR·맥도날드까지 해결하며 현금 환전 금액을 크게 줄였습니다.
🇬🇧 영국 – 오이스터 카드(Oyster Card)
특징
- 구입 장소: 히드로 공항, 주요 지하철역
- 보증금: 5파운드 (반납 시 환급 가능)
- 충전 방식: 역·편의점·자동충전 등록 가능
장점
- 런던 지하철·버스·트램·DLR 등 모든 교통수단 가능
- 1일 교통비 상한제(Daily Cap) 적용 → 일정 금액 이상 자동 차단
- 공항 철도(히드로 익스프레스 제외) 할인 적용
여행자 사례
최 씨는 런던에서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하면서 매일 교통비 상한제 덕분에 30% 이상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 교통카드 비교표
국가카드명보증금특징장점
일본 | 스이카/파스모 | 500엔 | 전국 호환, 편의점 결제 | 교통+쇼핑 동시 활용 |
홍콩 | 옥토퍼스 | 50HKD | 모든 교통+프랜차이즈 매장 | 생활 전반에서 사용 가능 |
영국 | 오이스터 | 5파운드 | 런던 교통 전용, 1일 상한제 | 장거리 교통비 절약 효과 |
✨ 여행자 대중교통 꿀팁
- 첫날 공항에서 바로 구입
- 일본: JR 공항역에서 스이카
- 홍콩: 공항 도착 로비에서 옥토퍼스
- 영국: 히드로 공항 지하철역에서 오이스터
- 반납 환급 챙기기
- 일본: 보증금 500엔 환불 가능
- 홍콩: 카드 반납 시 잔액+보증금 환급
- 영국: 역 창구에서 환급 처리
- 지역 패스와 비교하기
- 일본: JR 패스 vs 스이카
- 영국: 트래블카드 vs 오이스터
- 상황에 따라 장거리 여행이면 패스, 도심 이동이면 교통카드
- 교통카드 활용 팁
- 일본: 스이카 → 편의점·자판기에서 결제
- 홍콩: 옥토퍼스 → 페리·트램 필수
- 영국: 오이스터 → 버스 탑승 시 현금 불가, 반드시 필요
해외 여행 시 교통카드는 단순한 교통비 절약을 넘어, 여행 동선을 단순화하고 현지인처럼 생활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홍콩 옥토퍼스와 일본 스이카는 생활 전반에 활용 가능하고, 영국 오이스터는 런던 여행자의 지갑을 지켜주는 핵심 아이템입니다.
👉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교통카드 사용법을 미리 알아두면 훨씬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